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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by  •᷄ɞ•᷅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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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정보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깨끗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으로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또는 가족과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은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원도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을 분수령으로 동쪽은 영동, 서쪽은 영서 지방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영동 지역에는 대관령, 미시령, 진부령, 한계령 등 많은 영과 계곡이 산재하고 있어 경관이 빼어납니다.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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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계곡,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이기도 한 강원도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외에도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행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계획을 세우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경포해변 / 경포대
2.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
3. 안반데기
4. 설악산 / 케이블카
5. 속초해변 / 해수욕장
6. 낙산사
7. 대관령 양떼목장
8.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
9. 속초 아바이마을
10. 남이섬

 

 

1. 경포해변 / 경포대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첫 번째 장소인 경포해변은 강릉 중심에서 북쪽으로 6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경포대 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제일 큰 해변이자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긴 백사장과 동해안의 맑은 물, 완만한 수심, 또한 울창한 송림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포해변은 여름철 휴가를 보내려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사시사철 찾는 이가 많은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피서로, 가을에는 연꽃으로, 겨울에는 눈 덮인 해송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해변 입구까지는 자동차로 갈 수 있습니다. 내려서 해변을 따라 경포대의 정취를 느껴보고, 송림 병풍을 따라 드라이브나 산책을 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경포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경포해변 주변에는 경포호, 오죽헌 선교장 등 역사의 향기가 배어있는 문화유적들도 많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경포대는 관동팔경 중 하나이며 1326년 고려말에 지어진 경포호수 북쪽에 있는 누각입니다.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빼어난 절승지로 예로부터 많은 시인들과 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정철의 '관동별곡'에서는 경포대를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 칭하기도 했습니다.

 

  • 주차시설: 공영주차장, 무료
  • 시설이용료: 샤워장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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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2.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대관령 기슭에 위치한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대관령휴게소를 지나 강릉 방향으로 약 8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관령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 소나무 및 참나무 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 있는 50년~200년생의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거대한 기암괴석과 폭포가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제공합니다.

 

대관령 정상의 옛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위치하고 있고 길 건너 백두대간 선자령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어 가볼만한장소로 추천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동해와 강릉시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0년 수령의 금강송들이 반겨주는 숲길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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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오리엔트 코스-대관령 스탬프 플레이, 숲교육, 숲놀이, 숲해설과 같은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요일과 시간이 맞다면 참여하셔서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는 강릉시가 가까워 대관령박물관, 경포대, 오죽헌 등이 있어 강릉 부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의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이용 전에 꼭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 입장시간 : 09:00 - 18: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 화요일 휴무 (성수기는 제외)
  • 고객지원센터: 1588-3250
  • 홈페이지 : 대관령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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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3. 안반데기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 안반데기는 사진 찍기와 차박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안반데기는 강릉시 고루포기산 자락의 오지마을입니다.

 

고산지역에 의외로 넓은 땅이 있다 하여 이름이 안반데기라 합니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한 이곳은 고랭지 채소밭과 풍력 타워가 어우러져 사계절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은하수를 볼 수도 있어 여기에서 밤을 보내고 일출을 보러 강릉으로 내려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반데기의 '멍에전망대'는 일몰을 보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면서 차박을 하기에도 최고인 장소입니다. 무료이고 노지에서 차박을 할 수 있지만, 취사는 금지입니다. 원하신다면 비용을 내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반데기 주변에는 양떼목장과 노추산 돌담과 일명 바람의 언덕인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매봉산 고랭지 배추단지인 귀내미 마을도 인접해 있어 하루 만에 여행할 수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의 경계에 있는 안반데기에 가려면 평창에서는 피득령을, 강릉 쪽에서는 닭목령을 넘어야 합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영동고속도로 횡계 IC로 나와 수하계곡길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가까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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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4. 설악산 / 케이블카

설악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입니다. 태백산맥 중의 연봉으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유곡, 계류, 신록, 단풍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속초 여행을 계획했을 때 빠지지 않는 장소 중 하나인 설악산에 저희 가족도 여러 번 방문했는데, 겨울에는 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설악산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여름이나 가을 여행을 권합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진입로 구간에 있는 설악산 벚꽃터널을 즐기고 싶다면 봄철이 좋습니다.

 

설악산 풍경벚꽃터널
설악산, 설악산 벚꽃터널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설악산 케이블카는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를 출발해 해발 700m 권금성 성터로 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설악산의 유명한 관광 포인트인 울산바위는 물론 사계절 아름다운 속초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설악산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

 

권금성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토왕성 폭포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각종 희귀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소공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와, 설악 케이블카 건물에서 티켓을 끊어 탑승시간 5분 전까지 탑승장에 가셔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기상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결제만 가능합니다.

 

티켓 구매 시 탑승시간이 이미 정해져 있으며, 탑승시간 5분 전까지 개찰을 완료하여야 하고, 환불은 당일에만 유효합니다. 왕복요금 기준이며, 편도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만약 도착하셔서 바로 탑승이 불가능하다면 3층 카페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설악산 케이블카 왕복 요금 : 대인 11,000원 초등학생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속초시민 50% 할인)
  • 홈페이지 : http://seorak.knps.or.kr

설악산 케이블카 1설악산 케이블카 2설악산 케이블카 3
설악산 케이블카/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5. 속초해변 / 해수욕장

속초해변은 속초 시내에서 가까우며 설악산과 척산온천을 경유하여 속초시민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1976년 처음으로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백사장의 길이는 총 2Km의 긴 길이 중 요즘은 1Km만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백사장의 폭이 75m에 달하며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을 자랑하며, 동해안의 전형적인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으며 공원과 꽃길, 송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습니다.

 

속초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바닷가 주변에는 깨끗한 숙소와 식당 등이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속초해변은 청초호, 영랑호와 더불어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되어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으로 추천합니다.

 

 

속초해변은 속초시에 하나뿐이 없는 해수욕장으로, 시 당국에서도 철저하게 관리를 하여 매우 깨끗하고 질서가 잡혀 있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바다를 보러 오는 분들도 많아서 사철 유명한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버스킹, 여름해변축제, 속초 수제 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축제 개최 여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없음
  • 입장시간 : 06:00 - 24:00 / 수영 가능시간 : 09:00 - 21:00
  • 홈페이지 : http://www.sokcho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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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6. 낙산사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1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동쪽 벼랑에서 27일간 기도 끝에 뜻을 이루지 못해 투신하려 하였으나, 관음보살이 나타나 여의주와 수정염주를 건네주며 산 위로 수백 걸음 올라가라는 말을 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낙산사는 2005년에 화재로 소실이 되었지만 새로이 복원되었습니다. 낙산사에서 보는 일출은 우리나라 그 어느 곳에서 보다 아름답다고 하니 시간이 되는 분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낙산사는 양양에 있지만, 속초에서도 가까워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낙산사의 템플스테이도 인기가 많습니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 위에는 낙산사 의상대가 있는데,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동 팔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낙산사를 찾으면 반드시 들러 보는 곳으로 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정자 앞에는 관음송이란 오래된 노송이 있고 뒤쪽으로는 언덕 위에 세워진 관음보살상이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 낙산사 입장료 : 성인 4,000원, 청소년 1,500원, 초등생 1,000원 (양양군민 무료)
  • 낙산사 주차요금 : 중형 4,000원, 대형 5,000원
  • 낙산사 입장시간 : 09:00 - 17:30 (하절기는 18:30분)
  • 홈페이지 : http://www.naksan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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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7. 대관령 양떼목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한국의 알프스를 느끼고 싶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과 자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입니다. 대관령의 부드러운 능선과 야생 식물로 가득 차있는 습지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자연학습장으로, 연인과 부부에게는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이고,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되기 충분한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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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 출처: 대관령 양떼목장 홈페이지

 

이국적인 풍경에 드넓은 푸른 언덕이 있고 양 떼들이 풀을 뜯고 있는 양떼목장은 많은 분들이 힐링을 위해 찾고 있습니다.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 먹이 체험장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목장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 대관령 정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자연과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어서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 입장료: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우대 3,000원
  • 휴무일 : 설날과 추석 당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www.yangt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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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사계 / 출처: 대관령 양떼목장 홈페이지

 

8.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역은 강원도 춘천시 산동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이곳은 강원도 춘천 태생의 김유정 소설가의 이름을 딴 역이며, 한국 최초의 사람 이름을 딴 역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김유정 문학촌, 신동면사무소, 우체국,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이 있습니다.

 

춘천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에도 좋고, 레일바이크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기에 가족단위로 놀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 레일바이크 요금은 2021년 3월부로 인상되었습니다.

 

김유정역에서 강촌으로 가는 코스는 레일바이크 6km + 낭만열차 2.5km로 가는 편도 코스입니다. 출발시간은 9시, 10시, 11시, 12시,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입니다.

 

김유정역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경우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강촌 도착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케이지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반려동물과 이용하고 싶다면 경강 펫바이크(Pet Bike)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가족 4인과 10kg 이하의 반려견이 함께 탑승 가능하며 300평 규모의 반려견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펫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벚꽃나무터널, 느티나무터널을 통과하고 북한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교 위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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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레일바이크 3강경 펫바이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경강 펫바이크 / 출처: 강촌 레일파크 홈페이지

 

9. 속초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은 북한의 실향민들이 모여사는 집단촌입니다. 1.4 후퇴 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피난민들이 종전 후에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휴전선에 가까운 바닷가에 터를 잡고 집단 촌락을 형성한 곳입니다.

 

특히 함경도 출신의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이 정착하여, 나이 많은 남자를 지칭하는 북한 사투리인 아바이마을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함경도 아바이 집단촌' 이라고도 불립니다.

 

아바이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갯배를 타야 합니다. 속초 중앙시장에서 5분 거리인 '갯배 타는 곳'으로 가면 배를 탈 수 있으며 50미터 거리를 배를 타고 건너는 구조로,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습니다. 갯배는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가 아니라 밧줄로 양쪽이 연결되어 있어 그 밧줄을 당기면서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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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아바이 마을 내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으니,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아바이 마을 곳곳에는 벽화거리가 있습니다. 신수로 남쪽 마을 골목길 근처가 가장 많이 그려져 있는데, 피난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여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끝자락에는 속초 청호해변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변의 고운 모래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넓게 깔렸고, 방파제가 감싼 바다는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놀기가 좋은 간이해수욕장입니다. 등대를 사이에 두고 해변이 형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 갯배 요금(편도) : 성인 500원, 소인 300원, 자전거 500원
  • 갯배 이용시간 : 11월-4월 05:30 - 22:30 / 5월-10월 05:00 - 23:00
  • 홈페이지 : http://www.ab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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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속초 청호해변 / 출처: 아바이마을 홈페이지


10. 남이섬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마지막 장소는 남이섬입니다. 연간 600여 회의 각종 공연과 연극 축제 등이 펼쳐지는 남이섬은 국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남이섬은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데,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이후에 한국과 일본 등 각지에서 관광객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한류 열풍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으로 불렸던 남이섬은 남이섬 북쪽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불리게 된 이름입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곳으로 젊은 남녀 커플에게 좋은 여행지입니다.

 

남이섬은 2016년 기준 전 세계 122개 국가의 130만 명의 외국인 관공객과 200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연간 총 3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합니다.

 

남이섬 내에는 노래박물관, 세계 민족악기 전시관, 평화랑 갤러리, 나미 갤러리, 아이들 랜드, 문화원, 공예원, 미술관, 유니세프홀, 안데르센그림책센터 등 많은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남이섬의 유명 어트렉션으로는 짚와이어, 모험의숲 TreeGo & TreeCoaster, 바이크센터, 유니세프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가 있습니다.

  • 남이섬 입장료 : 일반 13,000원, 우대 10,000원, 특별우대 7,000원 (왕복 선박 탑승료 포함)
  • 주차료 : 4,000원~10,000원
  • 남이섬 홈페이지 : http://www.nami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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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 출처: 스마트 강원관광 서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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