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근교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천은 예로부터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고장이며 포천 이동 막걸리로도 유명합니다. 어디에 가나 곳곳에 산봉우리가 넓게 에워싸고 있고 그 사이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포천은 양평과 가평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남양주, 의정부, 가평, 양주, 동두천, 연천, 철원, 화천 등과 연결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서울 강북에서 가고자 한다면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잔뜩 웅크려 있던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니 중국 쪽에서 황사가 다시 날아오기 시작해서 답답한 날의 연속입니다. 먼지가 조금 가라앉으면 포천 나들이는 어떠실까요.
포천 가볼만한곳 목차
1. 백운계곡
2. 비둘기낭 폭포
3. 산정호수
4. 허브 아일렌드
5. 국립 수목원
6. 포천 아트벨리
7. 어메이징 파크
8. 평강 랜드
9.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10. 서운동산
1.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영평팔경 중 하나로 백운산에서 발원한 물과 광덕산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서 생긴 골짜기로 길이 1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이 하사한 친필이 보관되어 있는 흥룡사가 있으며 주변엔 광암 정, 선유담, 학소대 등등 볼거리들이 아주 많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경기도에서 최근 유행하는 차박 열풍에 힘입어 백운계곡을 경기도 차박 하기 좋은 곳 첫 번째로 홍보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 백운계곡은 아름다운 계곡 주변으로 펜션들과 캠핑장들이 많이 있으며, 알뜰족들이 찾는 무료 차박지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이재명 지사의 불법 계곡 노점상들 정비사업 이후에 더욱 깨끗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 더욱 가볼만한 곳이 되었습니다.
2.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 예전에는 하얀색 비둘기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많이 서식했다 하여 비둘기낭 폭포로 불리는 곳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는 드라마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이 호수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가 바로 그곳입니다. 푸른 물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경기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관광지입니다.
데이트 목적의 커플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이 폭포는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주변에 힐링을 하며 산책할만한 곳도 있는 곳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외에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애용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폭포의 규모는 작지만 물 색깔이 환상적이어서 인생 샷 남기기에 좋은 장소중 하나입니다. 관람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입니다.
3. 산정호수
나이 많으신 분들은 포천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산정호수 일 것 같습니다. 산정호수는 1925년 농업용수를 모아놓을 목적으로 산 위에 만들어 놓은 인공호수입니다.
1977년부터 국민관광지로 산정호수가 지정되어 그때부터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호수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워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항상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겨울철에는 호수의 얼음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산정호수 주변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아름다운 산정호수를 둘러보며 걸을 수 있게 되어있고 90분 정도 돌게 되면 산정호수를 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간식들을 파는 곳도 있으니 연인이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호수에서는 오리배와 보트도 탈 수 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조그만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없음 / 24시간 개방
주차료 :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1일
홈페이지 : http://www.sjlake.co.kr/
4. 허브 아일랜드
허브 아일랜드는 세계 최초의 허브식물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관광지입니다. 여행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어 해서 어떤 여행지인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 가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곳입니다. 낮과 밤 모두 각각에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만, 특히 저녁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힐링존, 산타 존, 베네치아 존, 향기 존의 4개의 구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베네치아 존의 야경은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관광지입니다. 따로 허브 아로마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으며 허브 관련 많은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람 중간에 쉴 수 있는 음식점에서 각종 허브차와 과일주스, 분식 등도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은 의외로 빵가게입니다. 맛있는 빵들을 골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 10:00 - 21:00 / 매주 수요일 휴장 / 점등시간 : 18:30
홈페이지 : http://www.herbisland.co.kr/
요금 안내 : 아래 표 참조
| 일반 | 어린이 | 장애인 | 노인 | 국가유공자 |
| 9,000원 | 7,000원 | 7,000원 | 7,000원 | 7,000원 |
| 단체 (20인 이상) | 신북면 주민 | 영유아 (36개월 이하) | 병역 명문가 | 인바운드 여행사 |
| 7,000원 | 무료입장 | 무료입장 | 7,000원 | 문의 |
5. 국립 수목원
도심을 벗어나 울창한 숲 속에서 피톤치드에 둘러싸여서 힐링을 원하신다면 국립수목원을 추천합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하여 수목원을 조성하였 습니다.
수목원 내에는 산림에 관한 모든 자료를 전시한 산림박물관이 있습니다. 수목원과 박물관 공사는 1985년 10월 25일에 착수하여 1987년 4월 5일 개장하였고, 뒤를 이어 1989년 삼림욕장을 개장하였습니다.
자극적인 휴식보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연인끼리 오셔도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새들과 계곡 소리들이 연주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천천히 걷다 보면 힐링이 되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작고 큰 연못들도 있고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미취학 아동 무료.
이용시간 4~10월 (하절기) 09:00~18:00 (입장 마감 17:00) 11~3월 (동절기) 09:00~17:00 (입장 마감 16:00)
홈페이지 : https://kna.forest.go.kr/
6. 포천 아트밸리
이곳은 화강암을 캐던 채석장으로 이곳에서 채취된 석재는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물들에 많이 사용되었다 합니다.
그 후 버려진 채석장이었던 곳을 멋진 관광지로 만든 곳입니다. 돌을 캐내었던 빈 공간은 물이 채워져서 천주호가 만들어졌으며 돌을 캐기 위해 깊이 파고들었던 절벽들은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게 되었으며 마치 미국의 그랜드케년처럼 보이는 멋진 곳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주변을 돌며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으며 꽃밭등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고,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문과학관에서는 별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으며, 전망대 쪽에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도 있으며, 옥상에는 천체관측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로 마련된 호수 공연장에서는 여러 가지 공연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으나 풍광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모양이라 인기 있는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운영시간 : 09:00 0 19:00 /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장
홈페이지 :artvalley.pocheon.go.kr/
7. 어메이징 파크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실내엔 200여 가지의 공학기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이 있고 어메이징 스윙 놀이기구와 야외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고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과학관이 있는 건물은 총 3층까지 있고 안에서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험하기도 좋지만 주변이 모두 숲이라 공기도 좋고 한적해서 놀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으나 네이버나 티몬, 쿠팡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매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입장시간 : 10:00 - 18:00
홈페이지 : http://www.amazingpark.co.kr/
| 구분 | 현장 판매가 | 비고 | |
| 어메이징 입장료 | 입장료 + 서스펜션브리지 + 히든브리지 + 나인존 + 솔트가든 |
5,500원 |
현장 티켓팅시 솔트가든 음료 2천원 쿠폰 증정 |
| 과학관 입장료 | 과학관 입장료 + 어메이징 스윙 |
6,000원 | 어메이징 입장료 구매 시 구입가능 |
| 어메이징 입장료 + 과학관 입장료 |
입장료 + 서스펜션브리지 + 히든브리지 + 나인존 + 솔트가든 + 과학관입장 + 어메이징스윙 |
9,500원 | 현장 티켓팅시 솔트가든 음료 5천원 쿠폰 증정 |
8. 평강랜드
평강랜드는 1997년 평강식물원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18만 평 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의 평강랜드는 13개 테마 정원, 국내 최초 암석원을 보유한 평강식물원과 북유럽풍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아이들의 놀이터 어드벤처 파크, 2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이노수피아 리조트, 전시와 교육이 함께하는 평강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올해로 개관 23주년을 맞이한 평강랜드는 약 20만 평의 부지를 조성하였으며, 숙박, 관람, 전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최대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화이트가든, 이끼원 자생식물원, 고산습원, 고층습지, 암석원, 습지원, 들꽃동산 등 12개의 많은 테마로 되어있어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있습니다. 평강 랜드는 핑크 뮬리로 인해 더욱 핫해진 장소입니다.
특히 10월에 가면 핑크 뮬리가 예쁘게 피어있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핑크 뮬리 외에도 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엔 1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용요금 : 대인 8,000원, 소인 7,000원, 경로, 군인, 포천시민 5,000원
운영시간 : 09:00 - 19:00까지 / 겨울은 단축 운영
홈페이지 : www.peacelandkorea.com/
9.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라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세의 아프리카 문명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었지요. 사막화되기 전의 아프리카는 축복받은 땅이었습니다.
포천의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아프리카 전문 박물관입니다. 아프리카의 문화를 느껴보시고, 준비되어 있는 캠핑장과 카리 반에서 바비큐를 즐기면서 자유로운 캠핑을 즐겨보세요.
아프리카 (Africa)라는 말의 뜻은 라틴어로 APRICA 즉 태양이 잘 비친다는 SUNNY를 뜻하며, 그리스어로는 APHRIKA(추위가 없는 곳 )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지중해 연안 특히 카르타고 주변의 주민을 지칭했으나 BC 146년 로마가 카르타고를 점령한 후 새 영토를 아프리카주로 명명하였고, 줄리어스 시져(Julius Caeser) 대제 때 북아프리카 전체를 아프리카라고 했으며, 이후 아프리카 사람들도 이를 받아들여 대륙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이용요금 : 대인 6,500원, 소인 5,500원
이용시간 : 10:00 - 18:00
웹사이트 : http://www.pefl.kr
10. 서운동산
서운동산은 1969년부터 조경을 준비하여 1987년 대한민국 관광농원 제1호로 개관되었습니다. '사진발 좋은 여행지 101'에 선정된 서운동산은 죽엽산 아래 40여 년 간 조성된 5만 여평의 조경과 수림을 이루고, 아름다운 테마정원이 있어 각종 CF 및 잡지, 화보, 뮤직비디오, TV 드라마 등에 촬영 장소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광릉 숲 옆에 잘 가꾸어진 정원과 어린이 체험장, 각종 편의시설, 놀이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있어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운동산은 가족, 연인,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맛있는 도시락을 먹기에 아주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부엔 동물들과 물놀이장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면 따로 입구에서 동물 먹이를 판매하는걸 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이 가져온 음식은 동물들의 건강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서운동산은 화보, 뮤직비디오, 잡지, TV에 많이 촬영되는 장소로 관리가 잘 되어있는 숲과 넓은 정원을 배경으로 많이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입장시간 : 오전 09:00 - 일몰
홈페이지 : http://www.seowoon.co.kr/
| 유아(24개월 미만) | 무료입장 | 무료입장 |
| 포천시민 소인(25개월~15세) 경로우대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3,000원 |
| 성인(15세이상) | 5,000원 | 4,000원 |
오늘은 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포천 여행으로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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